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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난거먹기

[부산 다대포 맛집] 할매집 | 다대포맛집 다대포노을 야외포차 분위기깡패 노상포차 다대포니아 다대포해수욕장 다대포스타벅스

by 반짝,빛 2022. 7. 8.

어제 예쁘게 노을이 지는 하늘을 보고 있으니

다대포 노을이 생각났어요

멀어서 자주 못가는 다대포지만 다대포니아 라는 말이 생길정도로

노을이 정말정말 예쁜 곳이에요 눈으로 봐야합니다...!ㅠㅠ

노을만 포스팅 하려다 할매집 다녀왔던게 생각나서 함께 포스팅 해보아요 :)

(할매집은 21.10. 다대포해수욕장은 21.07. / 21.10. 방문했어요)


 

할매집

 OPEN 11:00 CLOSE 22:30
브레이크타임 15:00-16:00 라스트오더 21:30
051-263-2801
부산 사하구 몰운대1길 55 할매집
https://blog.naver.com/jinman1007

https://www.instagram.com/ace_jinman/



다대포해수욕장

051-220-5895
부산 사하구 다대동
http://tour.busan.go.kr/board/view.busan?boardId=ATTRACTION&menuCd=DOM_000000102001001000&startPage=1&dataSid=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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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대포 할매집 순진도가 : 네이버 블로그

부산 사하구 몰운대1길 55예약 문의051-263-2801Instagram ID:ace_jin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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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부산 하면 다들 해운대>>>광안리로 여행 오시는거 같았는데

이번에 보니 해운대보다 광안리, 광안리보다 다대포해수욕장의 검색건이 더 많았다고 하더라고요?

부산러는 그저 신기해요....

기사에 따르면, 영화 '브로커' 촬영지로 알려져서 검색량이 늘어난것 같다고 해요

 

다대포 흔히 가시는 관광지나 중심가랑 멀어서 잘 안가지기는 하지만

기회가 되신다면 여름에 노을보러 꼭 한번 가시는거 추천드려요

 

일단 각잡고 다대포 노을 보러 갔던 작년 7월 사진 먼저 풀어볼게요

 

짠! 요건 해지기 전에 도착해서, 근처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해지는거 기다리며 찍은거에요

무려 스벅뷰입니다

스타벅스 다대포비치점은 2층으로 되어있고 매장도 넓은 편이라서

쾌적하고 자리도 여유있게 있었어요 

 

더워서 음료 마시며 해지는거 기다리는 중...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기 시작하고

어두워질락 말락 할 쯤 다대포해수욕장으로 이동해봅니다

크 벌써 예뻐요...

 

 

다대포는 산책로도 잘 되어 있어서 그냥 걷기만 해도 좋아요

나무 데크로 아주 잘 꾸며져 있어요

하지만 더워서 걷지않고 안에서 해지는거 기다렸어요

 

 

다대포는 가을에 갈대로도 유명한데요,

저 퍼렁퍼렁한 친구들이 갈대에요

날이 선선해지고 무더위가 물러가면 파랗던 갈대는 노랗게 물들고

하늘도 붉게 노을지면 장관이고요 절경입니다...

 

 

해는 점점 넘어가고 하늘은 붉게 물들고

하..이건 진짜 사진이 못담아요 가서 보셔야해요 ㅠㅠ

이번 포스팅 사진은 다 보정 안한 것들로 가져왔어요

 

 

넓은 백사장과 얕은 수심으로 깊게 들어오는 파도
뭐 하나 빠짐없이 예뻐서 다음에 꼭 또 와야지

마음먹게 만든 예쁜 다대포였어요

이래서 다대포니아 비치 하구나....

 

해가 다 넘어가고 난 뒤에도 여운이 남아서 자리를 쉽게 뜨지 못하고

돌아서다 다시 보고 또 걸어가다 다시 돌아보다가 떠난

너무 예쁘고 좋은 추억으로 남아서 멀지만 가자고 하면 당장 갈 준비 완료할정도 :)

 

 

 

그리고 3달뒤...ㅋㅋㅋㅋㅋㅋ 이번엔 할매집을 목표로 다대포를 방문했어요

간김에 또 봐야죠 노을

 

할매집이 제가 갔을떄랑 인테리어라든지 그런 부분을 신경 쓰셔서 좀 바뀌었더라고요

제가 갔을때는 내부좌석 테이블링 / 외부좌석 테이블링이 따로 있었어요

 

오후에 갔는데도 자리는 만석이었고, 외부좌석은 이미 대기도 많았지만

외부좌석에 앉으려고 다대포까지 왔기에!

외부좌석 웨이팅을 걸고, 다대포 노을을 보기 위해 해수욕장 쪽으로 이동했어요

할매집 있는쪽 주차장근처에서 바닷가 쪽으로 이동하면 산책로와 모래사장이 나와요

 

뭐지 사진이 10월에 간게 더 잘 나온거 같은데

10월에 본 노을은 중간에 해가 숨어버려서 좀 아쉬웠어요

물론 이날 노을도 예뻤지만, 

여름에, 일교차 많이 나서 노을 예쁠때 또 와야지 했던 생각이 나네요

 

 타이밍 좋게 노을이 지고 나니 테이블링 알람이 와서 할매집으로 갔어요

 

 

요렇게 골목으로 들어가면 죠기... 밖에 테이블 펴 진거 보이시나요?

사람 꽉꽉 차 있어서 사진은 못찍었습니다......ㅎ.....

 

 

해산물모듬, 부추전, 냄비라면을 차례대로 시켜 먹고

순진탁주를 종류별로 하나씩 조졌던 날...로 기억되는

 

음식은 맛있었어요 직원분들도 엄청 바빠 보이셨는데 친절하셨구

빨리 문 닫으시는 편이라 그것이 아쉬울뿐

 

그리구 2-30대만 오는 핫플이 아니구나 했던게,

중장년 분들 오셨다가 웨이팅 너무 길어서 테이블링 대기도 못걸고

돌아가시는 분들이 진짜 많았어요

 

그래서 여기 주말에 오면 진짜 먹기 힘들겠다 생각했다는...!ㅋㅋㅋ

 

그리고 사진에 잘 안보이시겠지만 테이블이 바다쪽을 보고 있긴 한데, 

해는 뒷쪽 해수욕장쪽으로 지기 때문에 여기서 노을 보는건 힘들고

해가 지면 바다 깜깜해서 아무것도 안보입니다!ㅋㅋ

 

다음에 또 방문하게 된다면 처음 방문때처럼

미리 테이블링 웨이팅을 하고 노을을 보고 방문하거나

브레이크 타임이 끝난 후 먹기 시작해서, 해 질 쯤 다대포해수욕장으로 넘어가

노을을 보는 방법이 좋을거 같아요!

 

다대포에서 감성술집 찾으신다면 꼭 방문해보시고

예쁜 노을도 꼭 보세요 :)

 

+ 루프탑에 텐트존이 새로 생겼던데, 여기는 네이버로 예약을 받으시더라고요

한번 확인해보셔도 좋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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